호호..,추운 겨울...
장작가득 쌓아 놓고, 겨울김장김치를 마치면 겨울준비 끝이라고 옛어른들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 김장준비가  곧 겨울준비라는 말이지요...

건강상 이유로 어르신들께서 직접 준비하는 김장이 힘들어...그저 김장준비 걱정만 하고 계십니다.
그나마 자녀나 가족분의 지원이 있으신분들은 다행이지만..
그마저도 힘든 어르신들은 그저...걱정입니다...

그런 어르신들을 위해 김홍미 원장님께서 평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을 받아 김장김치를 지원해 드렸습니다.
갓 담은 김장김치의 뚜껑을 여는순간..
에구...한마디의 탄성과 기쁨의 표정....
이제..어르신들 겨울준비 끝입니다...ㅎㅎ

많지 않은 양에 손이 부끄럽기도 한데, 어르신들께서는 그마저도 너무 좋아하시며 김치를 안으셨습니다.
갓담은 김치한줄기, 따신밥 한그릇...
오늘 어르신의 한끼는 마냥 행복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정성으로, 사랑으로 모시는 대구방문요양센터...